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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로그

앨범이란 걸 처음 사본 여성의 플레이브 앨범깡

by 달퐁이 2024. 1. 3.

처음으로 아이돌 덕질 해본다는데 앨범은 사야겠지?
앨범을 산다고 하면 포토카드 완성하려고 몇개씩 사는게 보편적인건가…?싶고
한장씩만 사도 되나.. 싶지만 난 돈도 없구… 포토카드 모을 엄두는 안 나서 한장씩만 삼

앨범도 처음 사봐서 그냥 서점에서 사면 되나? 했는데 네이버 쇼핑에도 팔기도 하고..
어디어디서 사면 판매량 집계에 반영된다는데 발매에 비해 너무 늦게 사는거라 뭐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구
예스24에 마니아쿠폰이랑 문상 발라서 저렴하게 사야지 하고 예사에서 샀다.
2장 31200원인데 쿠폰써서 28700원에 삼

기다릴게 앨범은 포토카드 앨범 이라고해서 조그만 패키지고
여섯번째 여름은 딱 앨범 생각하면 떠오르는 느낌의 책자형의 앨범이었다

주문해놓고 나니까 유튜브에 앨범개봉, 포토카드 개봉하는 영상들이 자꾸 뜨던데
요즘 나오는 앨범 보면 구성 진짜 신기하고 다양하게 해서 팔더라
얼마전에 서점 갔을때 무슨 키링같이 생겼는데 앨범이라고 해서 이렇게도 만드는구나 싶었음
다음 플레이브 앨범은 어떤식으로 나올까 기대도 되고ㅎㅎ

솜인형 만들면서 이전 라이브들 정주행하다가
지금은 이제 막 데뷔했을 시점을 보고있던 타이밍이라
(뒤에 방송 데뷔 직후 노라인 합방ㅎㅎ)
기다릴게 앨범 개봉하는게 더 설렜다 애들 얘기 듣다보니까 막 어제 나온거같고ㅋㅋ

앨범 개봉하는 동영상들 보니까 원하는 포카 나오라고 갖고있는 포카 막 문지르던데
포카가 없으니까 예덩이라도 문질러본다ㅋ
물론 누가 나와도 다 예쁘겠지만 소중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래도.. ^^

짜잔 하민이가 나왔습니다~! 뒷면 싸인을 먼저 봐서 긴장감이 없었다
스티커는 어디다 쓰지..? 싶었는데 저기에 포카 꽂고 꾸미라고 있는듯
하지만 아까워서 절대로 쓰지 못하겠지…

신문물이다 와우… 요즘 앨범은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아~
라고 하는데 사실 요즘 세상에 cd플레이어 갖고있는 사람이 더 드물 듯

포카뿐만 아니라 앨범 이미지도 랜덤이었다?! 봉구가 나왔습니다~
근데 좀 흐릿한ㅋㅋㅋㅋ 무광코팅을해서 그런가 좀 뿌옇다…? 게다가 전신샷이라 더욱더 흐릿한…
하지만 머 저거 앱깔아서 앨범 등록하면 고화질 이미지 볼 수 있긴 합니다
프레임에는 무대의상 입은 게 어울리겠지만 뮤비의상+고글이 까리하니까 이거 넣어야지

하민이는 싸인도 멋있습니다
근데 뭔가 포카 재질은 진짜 생각보다 엄청 익숙한 코팅된 종이 재질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포카 안 상하게 하겠다고 소중하게 비닐이며 케이스며 넣어서 보관하는구나!
이미 앨범 내부에서 어디 눌린건지 흔적들이 있어서 마음 아프다
사실 포토카드를 앨범에 들어있는 덤이라고 생각하면 이게 맞는 퀄리티기는 한데…
아무튼 앨범의 메인컨텐츠는 애들 작업물이니까!

가챠게임도 못 뽑으면 그만이라고 별로 의미 안둬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긴하는데
씁… 예준이 한 장도 없을까봐 쫄려버려…?

갑자기 몰려오는 위기감
나 좀 간절해지려고 해…? 예준이 나와주십사 부탁드려?
예덩이 백번쯤 비벼버려…

짝짝짝 남예준씨 등장하십니다! 포카에 미련 없다면서 함박웃음이 나와버리네ㅋㅋ
예덩이 성능 확실하고~
포카는 노아! 사진도 참 예쁘게 찍었다^^
앨범 보면서 생각한건데 글씨체를 왜 필기체랑 고딕(?)을 섞어썼을까?
이것도 뭔 비하인드가 있는건가??

이거 보니까 다른 포카에는 애들이 뭐라고 썼는지 궁금함

앨범 상할까봐 팍팍 펴볼수없다ㅋㅋ 애들 손그림 손글씨 너무 귀엽구…

교복 입고 불꽃 든거보니까 예뻤어 커버 생각나버림
3:40남예준보고 입덕 문에 상반신까지 넘어갔었지 홀홀
여기 밤비 표정 너무 예쁘다ㅠ

“예준 선배 무슨 고민 있어요?”
학창시절 기억날조하는 예준이 비주얼 미쳤다…

앨범 초반부는 단독컷이나 두명씩 있는 컷을 주로 놓고(표정도 어딘가 심각함)
밴드부 입단신청서 이후에 애들 다같이 활동하면서 활짝 웃는 컷들을 배치했는데
이거 각자 사연있는데 밴드활동하면서 극복하는 스토리 쌉가능아니냐고…

신난 갱얼쥐 도은호. 아쉽게 은호가 하나도 없다…
요즘에 은호 버블 보는 재미로 사는데…ㅜ
집 나간 강아지 돌아와… 아 이래서 앨범을 여러 장 사는건가…

포스터는 나만 보려고 침대 옆에 붙여두기
1월인데 여름입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어디 놓을 자리 없는데 표지는 보였으면 좋겠어서 꾸역꾸역 올려보기
이거 책상 잘못 건들면 떨어질것도 같은데 달리 자리가 없다…

아무튼 플레이브 소처럼 일하느라 고생했고 올해도 잘부탁한다!
서울가요대전 뉴웨이브스타상 수상한것 너무너무 축하하고 사랑한다!!
내 덕질 이제 시작이니까!! 은호는 다음 앨범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