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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근래 먹은 디저트

by 달퐁이 2024. 11. 8.

루피시아에서 처음 시켜본 차 이외의 물건
론포완? Rond point 얼그레이&라즈베리
원래 다즐링오렌지 사고싶었는데 품절이라 이거 시킴

찻잎인지 초코칩 부스러기?(근데 찻잎같음)가
톡톡 씹히면서 맛있다
라즈베리도 먹으면 씨가 톡톡 씹히는데
그 식감이 생각나서 재미있음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시키길 잘했다 싶었다
입 안이 향기로움!
이 째끄만게 3000원이라니 너무 비싸긴한데
확실히 부유한 맛ㅋㅋㅋ이 난다
밀가루 잡내 안나고 차, 초코, 라즈베리 맛이 조화로움

얼그레이는 원래 맛이 강해서 이렇게 뚜렷한 맛이 나는거겠지?
아쌈이랑 다즐링 들어간 론포완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네 먹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주문했음🤭

신촌 파이홀에서 사온 파이, 브라우니, 쿠키들
동생 기준 최고 디저트 맛집ㅋㅋ
신촌=파이홀이라고 우ㅏㄴ

•미시시피 어쩌구(초코맛)
좀 쌉쌀하고 진한 맛 괜춘함

•펌킨파이
스파이스맛 있댔는데 딱 차이에 들어가는 향신료맛들 남
나는 정향 맛 싫어해서 그냥그냥 먹었다
꾸덕하니 식감 좋았음

•레몬머랭파이
맛있음!! 새콤달콤하고 이거 여러번 먹어봤는데
내 취향중에 1등이다

•밤티라미수
흑백요리사 영향으로 나온듯한? 그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음
크림맛 치즈맛 층이 따로 있었던것같은데
촉촉달달하니 맛있었다 이게 2등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뭐 실패없이 꾸덕달달 맛남

•스콘 쿠키류
얼그레이, 말차, 초코 하나는 뭐였지 아무튼
말차빼고 다른 애들 공통으로 좀 노란 부분이 있던데
견과류같은 원물이 녹은건지? 버터인건지?
라기에는 딱딱하건데 아무튼 뭔지 모르겠는데 그 부분은 맛없었고

얼그레이에 딸려오는 크림은
달달하고 설탕입자가 씹히는 느낌 달고 맛있긴했다
제일 맛있는건 말차맛. 분유처럼 부드럽고 달달했음

이전에도 몇번 먹어서 파이홀 파이 종류 다 먹어본것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못 먹어본 메뉴들이 많음
워낙 종류도 많고 시즌마다도 새로운 메뉴들 있고해서
나중에 또 가면 안 먹어본 파이 시켜야겠다

배라 쿠폰 유효기간 임박해서 31데이에 다 털음
사빠딸은 무조건 2개 담고
마법사의 비밀레시피 10월 지나면 없으니까 담고
아몬드봉봉 엄외도 필수임 고정멤버ㅋㅋ

마지막으로 너 t야? 맞나? 신메뉴 있었는데
아무튼 얼그레이랑 초코 조합이라고 들어서 한번 담아봄
초코맛은 잘 모르겠고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라?
이거 그냥 차갑게 얼린 밀크티네! 싶은 맛
얼그레이맛은 강하지 않고 달달한 밀크티였다
음.. 엄청 취향은 아님
얘만 남아있다 지금

샐러드로 끼니 때워놓고 달달한건 엄청 먹었구나
모아놓고 보니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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