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카페쇼 털어옴

처음부터 A홀 가서 시식, 시음 이벤트 참여 위주로 돌아다녔음
차보다 음료 베이스, 우유에 탄 거 위주로 마시다보니까 금방 느끼해짐
B홀에 있떤 서울팩토리->여기 이벤트 줄 기다리면서 시음할 수 있어서 좋았음 제로 딸기라떼랑 일반 딸기라떼랑 큰 차이가 없어서 놀랐음 제로가 좀 더 가볍긴 하지만 맛있었다

작년에 RISHI 시음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보니까 줄 기다릴만 해서 시음해봤다
이렇게 나눠서 본인이 원하는 번호 적고 그에 맞게 차 내줬는데 나는 1번, 18번 선택함

다른 번호는 어떤 차일까 찍어봄 근데 안보이는듯

대기업 권력이 느껴지는 차 라인업

유니크한거 선택했더니 <레몬 시소 쑥> 진짜로 처음들어보는 조합이 나와버림! 이름이랑 반대로 쑥향->시소 맛->레몬의 상큼함 순서대로 마무리되는 맛이었다. 신기했음

동생 픽은 3 17번. 엘더베리힐러는 생강맛이 나서 내 취향 아니었음

배리에이션 음료는 이중에 하나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우롱과 오트사이. 베이스티는 아까 마셨던 루비우롱이고 우롱에 오트라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살구청을 넣어서 딱 좋았음

이거 향 너무 좋았다 선물할까하다가 루즈티라 선물은 힘들겠다 싶어서 내려놨는데 반값인데 사올걸그랬나 지금 후회중…

아크바 밀크티베이스 작년에도 제로 있었나?
맛있긴한데 용량이 부담이라 선뜻 손이 안감ㅠㅠ

붕어빵 데코해놓은게 귀여워서 찍음
여기는 사업자대상으로 상담하는 분위기라 구경만 함

룩아워티 밀크티 베이스 많이 내줘서 좋음
여기서 인절미 베이스 살까말까하다가 샀다
500g 너무 많은데 그래도 가루니까 오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여기 어디였지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보였는데 막바지에 사려고할 때 못봤음ㅠ 아쉬워라 빵 때깔 좋아보이네ㅠ

자뎅은 올해도 부스 너무 예뻤음

여기는 굿즈들이 인상적이었다.
시음 커피를 한잔을 줘서 한참 마셨음 카카오 들어간거…

통 큰 당근케익 시식 갸또는 8종 대만 샌드위치 4종 이런식으로 비교해서 먹을 수 있게 해줘서 좋았음

젤라또 A홀에 있는데서 초코 사먹었는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그냥 먹었다.

먹으면서 지나가는데 이집 젤라또도 맛있어보였음 아무래도 가장자리쪽 부스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붐비던데 여기 젤라또도 먹어보고싶었다ㅠ

타바론 시음하면서 이 rtd음료 맛있네 했는데 이벤트로 딱 이거 받아서 기분 좋았음

타바론은 뭔가 신제품 개발 열심히 하는 느낌
예전에 편의점에서 맥주도 내고 rtd음료도 내고 이번에는 티바이트라고 쿠키도 출시했던데 크림슨펀치 저 맛이 전에 먹은 루피시아 쿠키 생각나고 맛있었다. 나머지 두개는 시식을 못해봐서 살까말까하다가 안샀는데 3봉지 5000원이면 사올걸그랬네 아 또 집에 와서 후회… 얼그레이 맛있었을것같은데

말렌카는 집 가기 직전에 구매! 4조각 샀는데 가격은 오른듯
뭔가 매년 사고있는데 지금보니까 그냥 먹고싶은 맛 하나 결정해서 큰거 사는게 나았겠는데?

청소용 솔 준다고해서 받아왔는데 여기서 떨어지는걸 청소해야할 마당… 곤란하다…

10시 반쯤 입장해서 5시 반에 나왔으니까 거의 뭐 하루종일 있었음… 초반에 무거운거 받아서 좀 아차싶었다. 그래도 다 모아놓으니까 다람쥐 도토리 쟁이듯 뿌듯
올해부터 입장료 생겨서 입장료 안 아깝게 돌아다녀야하는데! 했는데 뽕 뽑고도 남은듯
입장할때 물티슈 준거 너무너무 유용했다!

푸룬, 인절미가루, 만월회, 밀크티베이스, 힐카트 차, 구황작물빵, 쿠키 이정도 산거같은데 입장료 포함하면 10만원쯤 썼나
밀크티베이스가 요즘에는 제로도 나오고 좋은데 너무 양이 많아서 개인 입장에서는 감당이 안돼서 못 사겠음ㅠ  그래서 소용량으로 파는 만월이 인기가 많은가 싶기도 하고??

그냥 받아온것만 놓고 보면 이정도… 둘이 엄청 돌아다녔다 진짜로

어제의 럭키락커룸키 룰렛 잘 돌려서 약과세트, 게임(?) 잘해서 핑크솔트 받아옴.

인절미라떼 가루 너무 양 많아서 고민하다가 사왔는데 대체당 사용해서 그나마 다행 생각보다 더 자주 먹겠다.

여기저기 나눠주고 내가 먹을건 이정도 남김
생각보다 처음 마셔보는 차 브랜드들이 많아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