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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생활 1. 여전히 비가향만 마시는중집에 있는 차들 관성적으로 먹다가 새로운 비가향이 땡겨서 하나씩 남아있는 믈레즈나 원미닛브루 비교시음했음 한번에 마신건 아니라 비교시음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오랜만에 건엽, 향, 수색, 엽저 관찰하고 집중하면서 음미하니까 재밌었다 다 스리랑카에서 나온건데 진짜 다 다름! 그동안 맛없게 처리한 차들도 다르게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 잠깐 후회하면서- 가향차도 소량 남아있는거 기록하면서 먹어봐야지! 비가향차도 충분히 다채로워서 가향을 더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엔화 올라가니까 저렴할 때 루피시아 안 산게 좀 아쉽긴 함 2. 요근래 매일 아침은 녹차냉침현미녹차 말고 그냥 녹차 마시고싶었는데 녹차원에서 티백녹차 50개들이 사놓음 잘 우려야겠다거나 비싸니까 아껴먹어야겠다는 부담 없이 막.. 2024. 8. 8.
디센던츠4 레드의 반항 리뷰 디센던츠4 개봉예정이라는건 알았지만 바로 볼줄은 몰랐는데 7월 12일에 개봉해서 마침 디플 틀었다가 당일에 봐버림디센던츠4 라고 하지만 사실 메인 캐릭터가 싹 갈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레드, 클로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데 3까지 주연이었던 말, 도브 카메론을 너무너무 좋아했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봤다🥲 스토리는 이미지대로- 레드는 과거로 돌아가서 특정 사건을 막아서 엄마가 폭군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함 클로이는 이에 협력해서 미래를 바꿔 본인 엄마(신데렐라)를 구하려고 함초반에 카를로스 애도하고 가는 부분에서 눈물날뻔ㅠ 원더랜드 세트장의 느낌이 좋았는데, 붉고 어두운 조명들을 써서 원더랜드가 하트여왕의 강력하고 공포스러운 독재 아래 있다는 느낌이 잘 전해져서 좋았음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하트, 트럼프 카드.. 2024. 7. 16.
2024 국제차문화대전 후기 카페쇼는 여러번 가봤지만 차문화대전은 처음인 나🙋‍♀️ 일단 차문화대전의 존재를 늦게 알기도 했지만서도 젊은 사람이 적고 시음하기 눈치보일거라는 선입견때문에 작년에는 사전등록해두고도 안갔었는데 올해 후기 검색해보다보니까 생각보다 젊은 사람도 많고 시음도 어렵지 않대서 가보기로! 사실 전날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그대로 밤을 새워서 이 컨디션으로 카페인 들이붓는게 맞나… 싶었지만 일요일에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이대로 고고 입구에 사진은 부스에서 허락받고 찍으라는 안내문이 있어서 별로 못찍어옴 주변에서 사장님께 사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오케이 하면 그때 옆에서 같이 찍은거 몇장 도자기 작품들이 있어선지 촬영금지 안내문 붙어있는곳이 있긴했는데 다른 부스는 그렇게 막 찍지마세요! 하는 분위기는 아니.. 2024. 6. 2.
요즘 차생활 1. 아쌈 땡김압끼빠산드 아쌈 블퍼 맛있어서 어느새 100g 뚝딱해놓고 서랍 뒤지니까 나오는 루피시아에서 재작년에 샀던 아쌈 3종 너무 맛있어서 왜 묵혔는가 후회함 제일 맛있는거는 포장지도 안버림 나중에 또 사려구… 진짜 달고…진하고… 몰티? 엿기름향? 뭔지 알겠음 아무튼 아쌈이 맛있는 걸 이제 알아서 더 사고싶은데 제일 맛있게 마신게 다원 아쌈이라 애매한 퀄리티 사면 괜히 돈아까울거같음 그런데 아쌈 제철은 가을이라며… 가을까지 어떻게 기다림🥲 2. 루피시아 탐방암튼 루피시아 딕콤? 디콤? 맛있어서 루피시아 홈페이지 보니까 동일한건 없고 딕삼은 있음 근데 이제 무료배송 혜택 5월 1일부터 없어진대서 그전에 함 시킬까 각보는데 마침 그랑마르쉐 기간 겹쳐서 한정 차 나오면 같이 사고싶었는데 분명히 작년에는 .. 2024. 5. 11.